<2017-09-01 격주간 제860호>
4-H청소년 해외그린배낭연수

대만서 조별 활동으로 미션 수행



전국에서 선발된 학생4-H회원 20명과 4-H지도자 4명 등 24명이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대만으로 배낭연수를 다녀왔다.〈사진〉
연수단은 출국 하루 전인 8월 7일 한국4-H본부에 속속 집결해 사전교육을 받고 조별 활동계획을 세웠다. 다음날 아침 최종점검을 마친 연수단은 대만 현지에 도착해 타이페이와 까오슝 일대를 돌며 미션을 수행했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포스트를 따라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나갔다.
대만4-H를 육성하는 민간중앙기구인 대만사건회협회와 남부지역의 까오슝사건회협회를 방문해 4-H활동현황을 살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귀국 하루 전 현지평가회를 갖고 나흘간의 일정을 되돌아봤다.
신우진 회원(충북 영동고4-H회)은 “낯선 미지의 세계에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고 과제를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친구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어려울 때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의식도 갖게 돼 많은 걸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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