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1 격주간 제653호>
농업·농촌의 소중함 알려

전북 군산시4-H연합회

전북 군산시4-H연합회(회장 김병호)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군산시 관내 23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24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농촌과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농업과 농촌을 바로 알리고 그 소중함을 이해하며 우리 농산물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군산의 대표 작물인 벼의 재배과정과 효능, 쌀과자 만들기 등을 학습하고 여러 가지 채소, 과일이 재배되는 과정을 관찰했다. 그리고 화분에 흙을 담아 고추묘 심기, 농기계 시승하기, 폐품을 이용한 꽃병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펼쳤다.
특별히 2005년 1165명의 참가로 시작됐던 ‘농촌사랑 체험교실’이 올해 참가자가 2400명으로 늘어나 군산시의 대표적인 농촌체험활동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농심 함양, 우리 농산물에 대한 폭넓은 교육 활동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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