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5 격주간 제859호>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협약체결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2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엑스포 개최가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조직위원회 위원장), 차선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농업인단체는 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각 단체 회원들의 단체관람에 적극 협력하고,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찾는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최근 가뭄과 수해 등으로 시름에 빠진 도민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고 철저한 수해현황 조사 등을 통해 수해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성공리에 치뤄질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다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은 “연이은 자연재해로 시름에 잠겨 있는 농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4-H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이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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