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지난달 15일부터 8일까지 대만4-H회원 6명을 비롯해 태국 2명, 미국 1명 등 총 9명을 초청해 각 나라의 일정에 맞게 초청훈련을 실시했다.〈사진〉
미국과 대만 회원 2명은 전남4-H본부 이정희 이사의 농장에서 농산물 가공 사업을, 대만 회원 2명은 함평영화학교에서 국화재배기술을, 태국 회원 2명과 대만 2명은 곡성 온리원스쿨(교장 최기철)에서 학교4-H육성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훈련하는 동안 전남의 농업·농촌 문화관광지 등을 견학했으며 특히 지난 4일에는 함평군4-H본부(회장 정천수)에서 마련한 오찬에 초청되어 함평군의 농업, 농촌, 관광지를 알아보고 군농업기술센터와 자연생태공원을 견학했다.
이용정 전남4-H본부 사무처장은 “이번 국제교환훈련은 전남 농업·농촌 발전상 홍보와 국가 교류에 중점을 두고 실시해 훈련생들이 초근대사(草根大使)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승민 전라남도4-H본부 사무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