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이틀간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 및 용전천 일원에서 청년4-H회원 4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2회 경상북도4-H야영교육’이 개최됐다.〈사진〉
‘청년농업인!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야영교육에서는 지대·덕대·노대·체대 별 단합 활동으로 수중 징검다리 건너기, 다람쥐통 굴리기, 협동배구 등 심신을 단련하는 체육놀이가 있었다. 또한 야영교육의 꽃 ‘봉화식’을 통해 4-H이념을 되새기고 미래 한국농업과 농촌발전의 선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형구 경북4-H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이 희망인 시대’에 혁신역량을 갖춘 청년리더로서 미래농업, 부자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영교육에 참석한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4-H회는 농촌과 지역사회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4-H회원이 미래농촌의 차세대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신동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지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