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5 격주간 제859호>
[회원사 소식] 한국농어촌공사

2030세대 농지지원 농가 매년 7% 증가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농촌 활력 모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에서 청년농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30세대 농지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농가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인원은 2487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했다.
‘2030세대 농지 지원사업’은 농지매매나 임대 등을 통해 자금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맞춤형 농지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청년농업들에게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원받은 청년농업인의 평균 연령은 32.3세인 것으로 조사돼 이 사업이 영농후계자 육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농지 지원을 받은 대상도 꾸준히 늘어 2014년 2667명, 2015년 2958명, 2016년 3080명으로 연평균 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2030세대 농지지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고령화로 인해 후계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청년의 농업·농촌 조기정착을 도와 활기찬 농어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회원사 소식] 서울우유협동조합
다음기사   [한국농축산연합회] 청탁금지법, 추석 전 개정 추진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