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5 격주간 제859호>
[강원도 양양군4-H연합회] 선배들 땀과 희생 되새긴 4-H 발전기원제



후배 4-H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섰던 선배 4-H인들의 땀과 희생을 되새겼다. 강원도 양양군4-H연합회(회장 박병훈)는 지난달 25일 강현면 상복리 마을운동장에서 회원 및 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4-H 발전기원제’를 봉행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4-H표지석 정비작업의 일환으로 표지석에 담긴 선배 4-H인들의 땀과 열정을 되돌아보고, 그 속에 담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원제는 마을운동장 입구에 위치한 4-H표지석 앞에서 분향과 강신례, 축문 독축에 이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헌관으로는 박병훈 양양군4-H연합회장, 마명환 농촌지도자회 양양군연합회장, 안기석 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이 참석해 4-H발전을 기원했다.
박병훈 양양군4-H연합회장은 “오늘의 농촌이 있기까지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선배 4-H인들의 마음을 되새기고, 군연합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며 “이 자리에 모인 4-H인 개개인의 자아실현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명환 양양군4-H본부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선배 4-H인들의 얼을 되새기는 것은 온고지신의 실천이며, 활동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과 같다”며 회원들의 단합과 협동 그리고 4-H이념의 실천을 당부했다.
〈김영산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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