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4-H정신과 정(情) 선물
청년4-H회원들이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갖고 한국의 4-H정신과 정(情)을 선물한다. ‘2017년 청년4-H회원 해외체험연수’가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라오스에서 펼쳐진다(사진은 작년 필리핀연수 장면). 이번 해외체험연수는 최병문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18명과 지도자 2명 등 20명의 봉사단이 라오스의 곡기엥마을에서 4-H봉사활동을 갖는다.
봉사단은 △마을 봉사활동 △한국4-H와 라오스 농촌청년연맹회원 교류활동 △라오스 KOPIA센터 방문 및 역사유적지 견학 △라오스새마을연수원 탐방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마을 봉사활동으로 버섯재배신축, 퇴비장 설치, 학용품 전달, 올바른 위생관리법 교육 등의 활동을 펼친다.봉사단은 현지로 출발하기에 앞서 오는 27일 한국4-H회관에서 사전교육을 갖는다.
한편 청년4-H회원 해외체험연수는 2012년부터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마을정화활동, 양계장 만들기, 우물파기, 쓰레기 소각장 제작 등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라오스로 장소를 옮겨 21세기 후계세대에 꼭 필요한 글로벌리더십을 함양하고, 아시아4-H네트워크의 구축 및 지속가능한 교류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