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나주노안중학교, 나주다도초등학교, 화순동면초등학교,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장평중학교, 영광 영산성지고등학교 등 6개교 295명의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2017 학교4-H아카데미’를 실시했다.〈사진〉
미래 농업·농촌과 한국4-H운동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4-H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까지 135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4-H이념을 기반으로 한 건전한 인간상 구현과 농심함양에 기여했다. 교육과정은 4-H이념과 역사, 농심 배양, 식물심기 및 관리 등 4-H와 농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전남4-H본부가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 응답자의 85.4%가 ‘아카데미가 학교생활에 보탬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약 9명이 ‘내년에도 아카데미의 실시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용정 전남도4-H본부 사무처장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학교 현장을 찾아 직접 4-H와 농업실습교육을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지승민 전라남도4-H본부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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