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5 격주간 제857호>
4-H세계대회 한국대표단 파견

캐나다 오타와, 지난 11일부터

제2회 글로벌4-H세계대회가 개최되는 캐나다로 한국대표단 12명이 지난 10일 출국했다.
‘주체적인 청소년, 세계시민으로의 성장(Empowering Youth, Growing Global Citize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30개국 450여명의 4-H회원과 지도자가 참석한다.
우수사례와 역량개발에 관한 주제별 워크숍이 매일 진행된다. 그외에 전시관 운영, 대륙별 회의, 글로벌4-H네트워크 이사회 등의 일정을 함께 하며 국가 간 청소년활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벌4-H네트워크 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을 비롯해 농촌진흥기관, 본부 임원, 유관단체 등을 대표해 김정화 농촌진흥청 대외협력팀장, 이관응 한국4-H본부 부설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장, 임재상 전남4-H본부 회장, 나용준 경남4-H본부 회장, 구명숙 한국4-H국제교류협회 부회장 등 12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4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첫 번째 대회에 50개국이 참가해 한국4-H본부가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렀으며, 각 국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3년마다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대표단은 오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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