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5 격주간 제857호>
4-H국제교류캠프 전주서 개최

오는 28·29일 80명 참가

4-H국제교류활동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의 4-H청년과 지도자 및 국내 초청가정 등 4-H가족이 진한 우정을 나누는 국제교류캠프가 오는 28·29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된다.
4-H국제교환훈련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미국, 독일, 핀란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7개국 41명의 훈련생과 초청가정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국제교환 파견프로그램을 다녀온 수료자와 한국4-H국제교류협회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한국을 알리는 민간대사 역할을 한다.
캠프에 참가한 국내외 4-H인들은 첫날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견학을 마치고 르윈호텔로 자리를 옮겨 국가별 4-H 및 농촌청소년활동 발표를 통해 정보를 나눈다.
저녁에는 한국4-H국제교류협회에서 준비한 환영만찬이 있을 예정이다. 각국 참가자들은 준비해 온 문화공연을 펼치면서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초청강사로부터 한국문화를 소개받고, 전주한옥마을로 이동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며 우리 문화를 익히게 된다.
한편 훈련생들은 짧게는 2주, 길게는 2개월 동안 초청가정에 입주해 가족 구성원으로 생활하며 우리 생활과 농촌,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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