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덕계고등학교4-H회(교장 송현숙·지도교사 이소현)가 지난달 17일 양평군 용문사 국민관광지에서 개최한 ‘제19회 4-H 도지사기 농촌민속문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덕계고4-H회 회원들은 바쁜 학업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한 ‘웃다리 농악’을 열연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소현 지도교사는 “우리 고장의 고유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4-H활동을 통해 사라져가는 민속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계고등학교4-H회는 지난 1일 양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2017년 양주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해 사물놀이 부문 단체 최우수상도 수상해 ‘제25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경연에 양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김정하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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