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증평군4-H연합회(회장 김지화)는 지난 9일 청년4-H회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안면 석곡리에 위치한 규모 6620㎡의 공동과제포에 콩을 파종했다.〈사진〉
이날 회원들은 ‘고품질 콩 안정생산’을 목표로 한 공동과제포활동을 통해 돈독한 정을 나누고 구슬땀을 흘리며 4-H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화 증평군4-H연합회장은 “공동과제포활동으로 얻는 콩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군민 장학금으로 기부하여 인재 양성을 돕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4-H연합회는 지난 2016년 공동과제포활동으로 고구마를 재배, 수확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군민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청년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김덕태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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