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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 격주간 제85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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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기관 소식] 충북도농업기술원 |
육성화훼 ‘솔바람·썸머핑크’ 품종보호권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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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솔바람 (우)썸머핑크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육성품종 보급으로 화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도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나리 ‘솔바람’과 풍란 ‘썸머핑크’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품종보호권을 처분하게 될 나리 ‘솔바람’은 우리나라 자생종인 솔나리와 교배한 것으로 6월 중순에 개화하며, 꽃 색깔은 분홍색이고 향기가 있다. 특히, 내서성(더위에 견디는 성질)이 강하여 고온에 잘 견디고, 키는 65cm 정도로 자그마하여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풍란 ‘썸머핑크’는 진한 분홍색으로 꽃수가 많으며, 개화기간은 7∼8월로 자생풍란에 비하여 늦게 핀다. 꽃색이 선명하고 화려하여 개인 책상이나 가정에 놓고 관상하기에 좋은 풍란이다.
통상실시권 신청 기간은 7월 11일까지이며 품종에 대한 특징과 신청방법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ares.chungbuk.go.kr)에 공고되어 있는 내용을 참고하거나, 도농업기술원 화훼팀(043-220- 5641~3)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남상영 과장은 “이번 통상실시는 희망 업체 중 적격업체를 선발하여 7월 하순에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업체는 신청하여 통상실시권을 이전받아 재배농가에 보급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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