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4-H연합회(회장 김준우)는 지난 6일 남원읍 충효묘지에서 청년4-H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충원 무료급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충효묘지를 방문한 유가족과 관계자들은 참배객들을 위해 차를 준비한 청년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준우 남원읍4-H연합회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의 유가족을 비롯해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무료 차 나눔 봉사를 하게 됐다”면서 “우리 남원읍4-H연합회의 청년회원들은 호국영령과 순국열사가 생전에 지니셨던 애국심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급수 봉사활동은 매년 6월 6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남원읍 충효묘지 입구에서 펼쳐지고 있다.
〈강희림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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