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5 격주간 제855호>
[농촌진흥기관 소식] 충남도농업기술원

신품종 토마토 ‘에티켓’ 본격 출하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신품종 토마토 ‘에티켓’을 이달 중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 에티켓의 본격 출하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경매사, 농업인, 채소 유통관련인 등이 모인 가운데 시장테스트를 진행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에티켓은 다양한 토마토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토마토 시장을 확대하고 로열티 경감을 위해 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품종이다.
에티켓은 일반토마토, 방울토마토, 대추형토마토와 구별되는 길고 뾰족한 고추형태로, 대추토마토의 달콤한 맛과 일반토마토의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지녔다. 특히 토마토 신품종으로 단지화에 성공해 충남 부여군에서 ‘에티켓 작목반’이 운영 중이다.
에티켓은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해 8월 중순까지 시장에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희경 연구사는 “에티켓은 기존 토마토와 차별화된 품종으로 수량성과 맛이 우수해 재배농가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도 인기가 높은 품종”이라며 “앞으로 에티켓 보급 및 안정생산 재배기술을 전파하는데 힘써 새로운 농가의 소득원으로 키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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