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1 격주간 제854호>
[농촌진흥기관 소식] 경기도농업기술원

올해 경기도 벼 재배의향 면적 5.6% 감소 전망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소재 벼 재배농업인 200호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해 조사한 ‘2017 농업관측정보’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의향 면적은 7만6191ha로 지난해 8만750ha에 비해 4559ha(5.6%)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관측정보는 영농에 앞서 농가들의 작목 선택의 도움을 주기 위한 조사로,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됐다.
농기원은 벼 재배의향 면적 감소 이유로 정부의 적정 쌀 생산 유도 정책의 영향을 꼽았다.
벼 재배면적 감소로 콩 재배의향 면적은 전년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논 콩은 전년 대비 13.9%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올해 콩 수매가격이 지난해 보다 kg당 143원 상승한데다 지난해 콩 생산량 감소(27.1%)로 3월부터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구마 재배의향 면적은 전년 보다 6.1% 감소한 3594ha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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