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5 격주간 제853호>
[전라북도 특별 좌담회 개최] “4-H운동의 생명력과 의의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 없다”
한국4-H운동 70년 발자취를 찾아서

한국4-H신문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익산에 소재한 전북도농업기술원에서 전북의 선후배 4-H인이 함께한 가운데 4-H운동 70주년 기념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의 근간이자 대표적 농촌계몽운동인 4-H운동의 생명력과 의의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변함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4-H신문은 4-H운동 70주년 기념 연중 특집으로 마련한 ‘한국4-H운동 70년 발자취 를 찾아서’의 세 번째 지역으로 전라북도를 찾았다.
지난 10일 오후 2시 익산에 소재한 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 열린 특별 좌담회에는 선후배 4-H인이 함께 모여 전북4-H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70년을 디자인하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관련기사 5면〉
이날 좌담회에는 김선유 김제문화원장(전 김제시4-H본부 회장·전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과장), 채함석 전북도4-H본부 회장, 곽동옥 전북도농업기술원 현장지원국장, 정수철 전북도4-H연합회 직전회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은 과거 4-H운동을 펼쳤던 회원들이 타 지역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다수의 4-H출신 인사들이 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에 입성하여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70년, 4-H의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시대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운동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4-H운동 70년 발자취를 찾아서’ 연재 기사는 지난 3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월 1회 각 지역을 취재하며 게재할 계획이다.
취재 방식은 지역 4-H본부 및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특별 좌담회, 인물탐구, 특정 주제와 활동 탐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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