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5 격주간 제853호>
[강원도 영월군4-H연합회] 새농촌청소년상, 묵은 때 벗고 봄옷 입다



강원도 영월군4-H연합회(회장 김충수)는 지난달 14일 청년4-H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농촌청소년상 보수 및 도색작업’을 실시했다.〈사진〉
지·덕·노·체 4-H정신을 계승하고 4-H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새농촌청소년상 보수 및 도색작업은 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는 금강정 일원에 펼쳐졌다.
김충수 영월군4-H연합회장은 “새농촌청소년상은 지난 1970년 4월, 농촌청소년들의 미래상을 심고 복지농촌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건립됐다.”면서, “우리 영월군4-H연합회는 새농촌청소년상의 유지 및 보수를 통해 그 건립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엄태열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농촌청소년상 보수작업이 4-H회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4-H연합회는 회원 간 결속 도모를 위한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 청년들과 유대관계를 쌓으며 회원배가에 힘쓰고 있다.
〈엄운문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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