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5 격주간 제853호>
[농촌진흥기관 소식] 전북도농업기술원

장미의 계절 5월, 새로운 장미 탄생!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지난 10일 육성한 장미 우량 계통의 조기 품종화와 현장 보급을 위해 농업인, 소비자, 종묘업체 및 육종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업기술원 장미 육종 온실에서 평가회를 가졌다.〈사진〉
평가 대상은 개발한 5품종과 육성 중인 스탠다드 계열 25계통, 스프레이 계열 15계통 총 40개 계통이다. 이들 계통들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 시장성 및 재배적 특성 등을 평가하여 우수 계통을 선발하였으며, 특히 지명도가 높은 2개 계통에 대해서는 신품종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 화훼 시장의 장미 선호도는 화색이 밝은 원색, 파스텔톤 및 복색으로 꽃이 크고 관상 기간이 긴 품종이 높다.
행사에 참석한 이통영 농가(전주 우아 작목반)는 “화색과 화형이 다양하고 꽃잎이 많은 대륜으로 기호도가 높으며 생산성도 우수하다.”고 말했고, 이현순(플로리스트) 씨도“우수 계통들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화형 밝은 적색 및 녹색 파스텔톤으로 시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7년 현재 가시가 없고 향기 있는 ‘슈크림’ 등 스프레이 계열 3품종과 연분홍 복색의 향기 있는 ‘핑키루나’와 분홍색의 ‘핑키웨이’ 등 스탠다드 계열 2품종, 총 5품종을 개발하였다. 이 중 스프레이 ‘핑크파이어’와 ‘핑크야르’ 및 스탠다드 ‘핑키웨이’ 등 3품종이 전주, 김제, 임실 6농가 총 2700㎡에 1만7000주가 재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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