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1 격주간 제653호>
나사가 선정한 10가지 공기정화 식물(2)

보스턴 펀

양치류 대부분이 습도조절능력이 활발하여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하다.
그 중 보스턴 펀은 뿌리를 통한 공기정화 능력이 우수하고 실내 습도 유지에 효과적인 식물. 특히 포르말린 제거에 좋다.
햇빛 강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밝은 곳에 둔다. 물주기 대부분의 양치류는 높은 습도를 좋아한다. 토양이 촉촉히 젖어 있도록 수분을 유지하고 배수가 잘 되도록 한다. 자라는 동안에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습도를 높일 것. 잎이 건조하면 쉽게 해를 입어 회복이 힘들어진다. 찬바람에 닿아도 좋지 않다.
적정온도 대략20~25도. NASA 공인 점수 75점(공기정화 능력 90점, 관리 용이성 40점, 병충해 저항성 80점, 습도조절능력 90점)

마지나타

실내 유해 물질인 크실렌과 트리클로에틸렌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세제 사용이 많은 주방, 욕실 주변에 두면 좋다. 〈사진〉
햇빛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타들어가므로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반그늘에 둔다. 오래된 잎이 노랗게 되면 신속하게 제거할 것.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물주기 4~5일마다 겉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충분히 주되 항상 흙이 과도하게 젖어 있는 건 좋지 않다. 가끔씩 분무기로 잎에도 물을 뿌려준다. 특히 겨울철 실내 공기가 건조하면 잎에 물을 뿌리는 것이 좋다.
적정온도 16~24도. NASA 공인 점수 70점(공기정화 능력 60점, 관리 용이성 70점, 병충해 저항성 80점, 습도조절능력 70점)

행운목

오염 물질 중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데다가 가장 대중적인 관엽 식물 중 하나라서 개업식, 집들이 선물로 추천 아이템. 드라세나 종류 중에서 습도 유지와 공기정화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원래는 밝은 곳을 좋아하나 음지에서도 잘 견딘다. 햇빛이 어느 정도 들어오는 밝은 곳에 두면 잎의 색깔이 더 선명하고 아름답다. 물주기 고온다습을 좋아한다. 그러나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는 일이 생기므로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듬뿍 줄 것.
적정온도 20~25도. NASA 공인 점수 75점(공기정화 능력 80점, 관리 용이성 70점, 병충해 저항성 80점, 습도조절능력 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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