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1 격주간 제852호>
[강원도 철원군4-H연합회] 아이들 마음에 4-H와 사랑의 씨앗 심어



강원도 철원군4-H연합회(회장 유희수)는 지난 15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일환으로 텃밭을 조성했다.〈사진〉
이날 청년4-H회원 10여명은 자매결연단체인 포천시4-H연합회와 함께 보육원 ‘꿈이 있는 마을’을 찾아 텃밭에 감자, 고추, 옥수수, 상추, 가지, 참외를 심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블루베리잼, 블루베리묘목, 꽃, 요구르트 등을 전달해 아이들 마음에 4-H와 사랑의 씨앗을 심어줬다.
유희수 철원군4-H연합회장은 “이번 재능기부로 조성한 텃밭을 ‘꿈이 있는 마을’ 원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재능기부로 ‘꿈이 있는 마을’ 원생들이 계속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철원군4-H연합회는 제초, 방제 등 주기적으로 텃밭을 관리해 보육원생들이 작물을 재배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수확까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다.
〈탁형준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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