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4-H본부(회장 정천수)는 지난 7·8일 1박2일간 경남도 일원에서 지도자 및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함평군4-H본부 선진지 견학 및 나비 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첫날 7일에는 자매결연단체인 사천시4-H본부(회장 심재현)를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원예작물전시포와 하왕봉 한국4-H본부 부회장이 운영하는 체험학습장 ‘하진농장’을 견학했다. 또한 김해시 봉화마을로 이동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와 묘소를 방문해 헌화 및 참배를 하고 나비 날리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튿날인 8일에는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전적지 등을 답사하며 호국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함평영화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과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 온 정천수 함평군4-H본부 회장은, 지난달 17일 재단법인 나산장학회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용현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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