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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1 격주간 제85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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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경영체 육성사업’무료강좌 시행 |
오는 8일 한국4-H회관서 첫 회 실시, 이달 말까지 추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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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는 오는 8일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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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의 미래와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다수의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에 단비와 같은 교육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이달부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주관 사업 중 하나인 ‘들녘경영체 육성사업’과 정부지원정책에 대한 회원단체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축산연합회의 후원으로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한국4-H본부 회원, 청년농업인4-H회원 및 협력단체, 들녘경영체를 준비하는 모든 농업법인 관계자 및 농업인단체이다.
오는 8일 오후 1시 한국4-H회관 5층 강당에서 처음 실시되는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무료강좌의 주요내용은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추진계획, 들녘경영체 단계별 구분과 지역 맞춤 들녘경영체 우수사례 및 농업법인의 설립·운영·활용에 관한 강의가 전개된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집단화 된 농지 50ha 이상, 25인 이상의 농업경영체가 참여하여 공동영농조직을 구성하는 농업법인, 지역농협, 정부지원 RPC를 대상자로 한다.
특히 육묘에서 수확까지 생산 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수행하거나 사업다각화를 통해 타작물재배 및 6차산업을 시행하는 사업체에 정부 등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2009년 시작된 이 사업은 조직화 촉진지원사업에 교육 및 컨설팅 지원비 4000만원, 시설장비 지원비 4억원(보조금 90%, 자부담 10%), 사업다각화 및 6차산업 지원비 20억원 (보조금 80%, 자부담 20%)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정부지원 RPC에도 2억원(60% 보조금, 자부담 40%)까지 지원한다. 올해 예산만도 250억원이며, 주관 부처인 농식품부는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지원되는 대상은 조직화촉진단계에 있는 농업법인 101개소이며, 들녘경영체로 성장하기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 공동경영계획 수립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이 사업에 관한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한국4-H본부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담당자 (02-440-1611,1622,1635)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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