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1 격주간 제850호>
[농촌진흥기관 소식]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산 천연정유 수출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23일 전남도에서 특허 기술이전한 도내 기업체, 농업인단체 및 해외판매업체인 바이오제닉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연정유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도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천연정유생산 연구를 통해 개발된 방향성 수증기증류장치 등 특허 기술을 도내 농업인단체 및 기업체 등에 꾸준히 기술이전한 결과 천연정유와 방향수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체가 8개 업체로 증가했으며, 향후 기술이전 기업체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기술이전한 기업체에서 생산한 유자, 편백, 쑥 등의 천연정유가 지속적으로 생산·판매되어 생산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화장품이나 제약회사에서 제2의 원료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천연향료의 사용량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전남은 천연향료생산 전문단지로 자리매김하였다.
친환경농업연구소 조경숙 박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도내 천연자원 및 농산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향료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품목의 국산향료를 늘려 기업체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기술개발은 농업인의 원재료생산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증대는 몰론 지역향료 생산업체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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