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여간 주한미군들의 한국문화탐방과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주한미군 가족들이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식 만들기 체험, 바자회 등을 후원해 온 이문환 강원도4-H본부 회장이 지난 6일 주한미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팀스피릿 훈련에 참가한 미군 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치악산과 구룡사 등을 소개하기도 한 이문환 회장의 배려에, 주한미군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문환 회장은 “과거 우리가 어려운 시절에 받은 도움을 갚는다는 순순한 마음에 한 일들이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미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문환 회장은 지난 2007년 미군부대의 연합사령관으로부터 가장 다정한 이웃이라며 ‘굿네이버(good neighbor)’상을 받기도 했다.
〈박귀영 강원도4-H본부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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