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1 격주간 제848호>
4-H 70년 역사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 모색
한국4-H신문 ‘70년 발자취를 찾아서’ 지역 순회 좌담회 지상중계

한국4-H운동 70주년을 맞아 한국4-H신문 특집으로 각 지역을 순회하며 좌담회를 개최해 지난 4-H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의 4-H운동이 70주년을 맞았다. 한국4-H신문은 한국의 4-H운동 7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4-H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새로운 70년의 역사를 쓰기 위해서다. 청소년 시절 초창기 4-H활동에 참여했던 분들은 80이 훨씬 넘어 백발이 성성하다. 4-H에 큰 족적을 남기고 타계하신 분들도 많다.
4-H가 지난 70년간 이룬 성과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하지만 농촌지역에 기반을 두었던 4-H는 80년대 후반부터 회원 수가 급감하면서 침체기를 맞기도 했다. 그동안 꾸준히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면서 청소년들에게 4-H이념 교육을 통해 농심을 함양했다. 4-H는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개발의 검증된 솔루션이다.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청소년의 창의인성 개발이라는 새로운 70년의 비전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4-H신문이 연중 특집으로 마련한 ‘한국4-H운동 70년 발자취를 찾아서’(가제)는 오는 12월까지 각 지역을 순회하며 좌담회를 갖고 지상중계한다. 좌담회에는 4-H회원, 4-H지도자, 4-H출신 저명인사가 참여해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한편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4-H운동 70주년을 맞아 ‘한국4-H운동 70년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글로벌시대 4-H운동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제도와 추진방향을 시대변화에 맞게 개혁해 새 술을 담는 새 부대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4-H운동 70년! 모든 4-H인들이 동참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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