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군4-H본부(회장 차기운)는 지난 1월 16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해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에 보태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이날 전달한 500만원은 합천군4-H인들이 지역 발전과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는데 앞장서고자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차기운 합천군4-H본부 회장은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 조성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합천군4-H인들이 뜻을 모아 기탁금을 마련했다.”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배고픔을 채워주고 경제 발전의 기틀이 된 4-H가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은 농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유통구조의 개선을 촉진키 위해 2019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펼쳐지고 있다.
〈김현철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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