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1 격주간 제848호>
[농촌진흥기관 소식] 농촌진흥청

한국 선진 농촌지도사업 아프리카로 확대



농촌진흥청(정황근 청장)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KAFACI) 회원 6개국의 농업기술 보급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기획회의를 개최했다.〈사진〉
국제협력센터(ITTC)에서 열린 이번 기획회의는 1단계 KAFACI 아프리카 농업기술 보급 체계 구축 사업(2013년 10월 ~ 2016년 9월)에 참여한 14개국 중 성과가 우수한 6개국을 선발해 추진하는 2단계 사업(2016년 11월 ~ 2018년 12월)의 첫 공식행사였다.
이번에 참여한 6개 국가는 에티오피아, 가봉, 가나, 말라위, 세네갈, 짐바브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나라별 농업기술 보급체계 1단계 사업 성과와 2단계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아프리카 벼 개발 협력 사업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아울러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및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진흥기관과 농촌지도사업 현장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농업기술보급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앞으로 KAFACI 아프리카 농업기술 보급체계 2단계 구축 사업은 우수종자 생산기술 및 종자 보급체계 개선, 농업기술 보급체계 확대 적용을 위한 영농기술자료 발간 등을 통해 아프리카 현지에 맞는 농업기술 보급체계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아프리카 회원 나라별 농촌지도사업 현황 분석결과를 종합해‘농촌지도 역량 강화 모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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