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Trump)와 경제학(economics)의 줄임말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 정책을 뜻한다.
트럼프는 대통령 후보 당시 국채발행을 늘려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인프라 투자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법인세, 소득세 등의 대폭적인 감세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앞으로 미국은 ‘미국 우선주의’에 기초해 대외·통상 분야에서 보호무역주의와 고립주의를 표방할 것으로 예상돼 국제금융시장 불안 및 경제심리 악화 등 글로벌 경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대내외 반대 등에 따른 정책의 완화가능성과 각국 당국의 적극적 대응 등으로 그 영향의 크기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우리 당국은 미 정부의 정책수립 과정과 내용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안 마련과 국제 협력 등으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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