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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5 격주간 제84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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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고흥군4-H연합회] 따뜻한 고향의 정(情) 베풀어 |
 전라남도 고흥군4-H연합회(회장 김태중)는 지난달 27일 고흥공용버스터미널에서 청년4-H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절 귀성객 따뜻한 차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물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청년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유자와 생강으로 만든 유자차와 생강차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연로한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드리는 등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함을 전했다.
김태중 고흥군4-H연합회장은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을 전한 뜻 깊은 하루였다.”면서, “특히 고향을 지키는 든든한 후배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4-H연합회는 지난 1956년 조직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의 생활화로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후계농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창희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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