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H본부, 4-H지도자 연찬회
경남4-H본부(회장 조노제)는 지난 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경연) 및 전라남·북도 일원에서 4-H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진〉
시·군 담당공무원 및 지도자, 도4-H본부 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연찬회는 4-H육성방향을 모색하고 지역간 정보교류의 장 마련, 4-H담당 공무원의 지도능력 및 지도자들의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날인 26일 도4-H본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H업무에 대해 협의한 뒤 ‘세계 대가들이 보내는 DVD 영상 메시지’를 시청했다. 그리고 강진으로 이동해 파프리카 수출단지에 들러서 아트팜(ART-FARM) 영농조합법인을 견학했다. 이후 목포에서 4-H발전방안에 대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고 각 지역4-H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27일에는 농촌청년 우수농장인 장성 학사농장을 방문했으며 농업관련 지역문화축제인 고창 청보리 축제에 참여해 지역 농업 활성화 방법을 모색했다.
모든 연찬회 행사를 마친 후 가진 평가회에서 이원홍 4-H본부 사무국장은 “고된 일정이었지만 시군담당공무원과 지도자들이 4-H 발전을 위해 함께 모여 이야기할 수 있었어서 참으로 보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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