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5 격주간 제845호>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제10대 백수근 회장, 김재호·김희창 감사 선출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백수근 회장(가운데)과 김재호(왼쪽), 김희창(오른쪽) 감사를 선출했다.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는 지난 10일 한국4-H회관 5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백수근 회장(경기 성남 성일정보고)과 김재호(광주 송원여상), 김희창(경남 김해중앙여고)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백수근 회장은 지난 9대에 이어 10대 회장에 선출돼 초대와 2대 박진규 회장에 이어 두 번째 연임회장이 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열린 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선출직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백수근 회장후보와 김재호, 김희창 감사후보를 무투표로 선출했다. 지도교사협의회 선거관리규정에 의하면 입후보자가 정수인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토록 하고 있다.
백수근 회장은 27년의 지도교사 경력을 갖고 있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성남시4-H후원회 사무국장 겸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경기도4-H지도교사협의회장,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사무국장과 부회장,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백 회장은 학생 중심, 학생 눈높이에 맞는 4-H행사 실시, 전국 시군학생4-H회원 회장단 리더십캠프,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라오스·네팔 희망나눔 모금 및 글로벌봉사체험활동 실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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