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중앙연합회 81·82년 동지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21일 한국4-H회관에서 화합의 밤을 열어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사진〉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을 비롯한 35명의 동지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각자 살아온 지난날에 관해 얘기하는 3분 스피치를 시작으로, 양수일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의 리더십 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화합 한마당 시간에서는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며 4-H교육운동 후원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모아 금일봉을 쾌척했다.
더욱이 4-H청소년 국제겨울캠프에 참가한 40여명의 외국 4-H인들에게 200여만원 상당의 고급 화장품도 증정해 청년4-H 시절부터 몸에 밴 훈훈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임원진을 구성해 회장에는 방덕우 1981년 경북도4-H연합회장이, 남부회장에는 박진수 81년 충북도4-H연합회장과 권순노 82년 강원도4-H연합회장이, 여부회장에는 윤미애 81년 경남도4-H연합회 여부회장과 최명순 82년 전북도4-H연합회 여부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한편 분기별 모임을 갖기로 의견을 모은 참가자들은 차기 모임을 강원도 고성에서 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