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군 학교4-H회는 지난 11월 30일 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천군 학교4-H 농심함양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사진〉
학생회원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생명·자연을 사랑하고 농심을 배양한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우수 농장(딸기, 파프리카) 체험,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이주홍 문학관, 농업연구시설 견학 등이 있었다.
강상룡 합천군4-H지도교사협의회장은 “학생회원들이 실천과제 활동을 통해 우리 농업과 지역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건전한 정서함양과 농심을 배양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년효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회원들이 4-H이념을 가슴에 새기고 지도교사의 가르침을 받아 미래의 주역으로,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건전하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 학교4-H회는 4개교 100여명의 회원들로 조직돼 농번기 농촌봉사, 어르신 및 이웃돕기 등 다양한 과제와 봉사활동으로 농심을 기르고 4-H이념을 마음에 새기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남배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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