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5 격주간 제843호>
[포토뉴스]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 4-H가 만들어가요
충청북도 충주시4-H연합회(회장 최선아)는 지난달 29일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를 방문해 공동과제학습포장에서 재배, 수확한 고구마를 전달했다. 30여명의 청년4-H회원들이 땀과 정성으로 생산한 고구마를 지역의 장애인 가정에 나눔으로써 4-H정신을 실천하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키웠다. 최선아 충주시4-H연합회장은 “과제학습포를 통해 생산한 고구마를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우리 4-H활동을 눈여겨보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활동 증가, 사기 촉진 그리고 신입회원 유입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재응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좋은 결과를 이뤘으며, 앞으로 공동과제학습포를 통해 충주시4-H연합회가 더욱 활성화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한 고구마는 10kg씩 200박스 총 2000kg로 약 400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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