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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격주간 제8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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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4-H 대표로서 지녀야 할 주체성·자율성 키워 |
제10기 한국4-H청소년회의 2차 리더십캠프, 지난 19·20일 4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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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한국4-H청소년회의 2차 리더십캠프’가 지난 19·20일 한국4-H회관에서 열려 4-H청소년위원들이 학생
4-H회원의 대표로서 갖춰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길렀다. |
전국의 6만여 학생4-H회원들을 대표하는 한국4-H청소년회의 청소년위원들이 제2차 리더십캠프를 갖고 4-H청소년으로서 지녀야 할 주체성과 자율성 등을 힘껏 길렀다.
‘제10기 한국4-H청소년회의 2차 리더십캠프’가 지난 19·20일 1박2일간 한국4-H회관에서 개최됐다.
〈관련기사 6면〉
이번 캠프는 4-H청소년위원, 지도위원, 전국대학4-H연합회원 및 한국4-H본부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첫날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은 입교식에 이어 마음을 열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친교(Ice Breaking)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앞으로 나아갈 길, 진로(進路)’라는 주제로 색다른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간에는 윤누리 전 대학4-H회원, 정성천 청년농업인4-H회원 및 정진아 EBS라디오 작가 등 3명이 주제발표를 한 후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채워져, 4-H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자신의 미래를 신중히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5월에 실시된 1차 리더십캠프를 통해 선정한 ‘프리허그(Free Hug)’과제에 대한 수행 결과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바쁜 학업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과제를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준비해 오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펼쳐진 ‘청소년의 목소리(Youth Voice)’에서는 참가자들이 스스로 학교4-H회 활동의 문제점과 어려움에 관해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둘째 날엔 1, 2차 캠프 활동의 목적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있었고, 이어 평가회 및 설문지 작성을 끝으로 참가자들은 1박2일의 알찬 일정을 마쳤다.
이한림 제10기 한국4-H청소년회의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4-H청소년위원들이 학생4-H회원의 상징적 대표로서 갖춰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과 적극성을 가지고 학교4-H회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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