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5 격주간 제652호>
한마음 실천 봉사활동 펼쳐

완주군4-H연합회

전북 완주군4-H연합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8일 고산 임마누엘동산을 방문,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행사와 텃밭에 고추묘를 심으면서 4-H정신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15명의 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모처럼 흥겨운 한때를 보냈으며 오후에는 임마누엘동산(원장 김승호 목사) 주변 텃밭 400평에 고추묘를 심고 일하면서 흘리는 땀의 참 가치를 느껴보는 알찬 시간도 가졌다. 영농4-H회원들의 활동을 지켜본 어른신들은 “우리 농촌이 어렵다고 하지만 4-H회원들이 있어 든든하고 믿음직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광수 회장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가 4-H정신을 실천하는 길인만큼 오늘과 같은 봉사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한 활동을 할 것을 다짐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 관계자는 “오늘과 같은 활동을 통해 영농4-H회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을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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