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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격주간 제84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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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소식] ‘2016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성황리 펼쳐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강소농 사업 참여 농업인들의 성과를 알리고, 도시민과 공감대 형성 및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2016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을 개최했다.〈사진〉
‘함께하는 강소농! 도약하는 우리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소농가, 도시민, 중앙·도원·시군센터 관계관 등 5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강소농 사업의 정책과 활동을 알기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홍보관을 비롯해 판로 확보를 위한 바이어매칭 상담관을 운영하며 강소농 자율모임체 경진대회와 영농·귀농상담을 진행, 농가와 소비자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감장터 등을 운영했다.
특히 도시민들과의 공감을 위해 마련한 공감장터는 강소농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재능기부 콘서트, 소비자 초청의 날, 부착화분 만들기, 라이스클레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농업과 기업 간의 상생협력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모바일 쇼핑몰 론칭을 기념해 대기업 전자제품과 농산물을 결합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3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렸다.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모임을 결성한‘일곱색깔농부들(경기 가평)’의 경우 농촌체험관광 클러스터 조성으로 경쟁력 강화, 과학영농기술 실현, 도농 자매결연으로 소비자와 거리를 좁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름이 알려져 회원 평균 매출이 10~20% 늘어나는 등의 성과로 강소농 자율모임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준용 지도정책과장은 “2016 강소농 창조농업 대전을 통해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우리 농업의 가치 확산을 통해 농업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 자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경영규모는 작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경영체 스스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으며, 경영진단 및 이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6만9000명의 강소농을 육성했으며, 강소농 사업에서 다진 경영개선의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조직된 강소농 자율모임체 450개의 모임체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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