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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격주간 제84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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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4-H운동의 제2 부흥기 이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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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4-H인들이 지·덕·노·체의 숭고한 4-H이념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가 4-H운동의 부흥기였던 90년대 이전, 마을 입구 등에 세워놓았던 ‘4-H 옛 표지석’을 다시 정비해 해당 시군 주민과 4-H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에는 15개 정도의 ‘4-H 옛 표지석’이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그 중 가장 많은 표지석이 보존되어 있는 장성군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정비에 직접 참여한 김희송 장성군4-H연합회장은 “‘4-H 옛 표지석’을 정비하면서 4-H회원으로서 자긍심이 되살아났다.”며, “마을 건물 담장 벽면에도 네잎클로버를 그려 4-H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정 전남4-H본부 사무처장은 “4-H를 알리기 위해 70~80년대 전 구락부마다 세웠던 ‘4-H 옛 표지석’이 그동안 정비 소홀과 마을 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거의 없어져 아쉽다.”며, “이 사업은 4-H홍보, 마을 환경정비, 4-H회원들의 자긍심 고취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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