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5 격주간 제841호>
[이달의 시] 독도

이 시에서 아빠는 “툭하면 지들 꺼라더니 이젠 아예 교과서까지…”라며 신문을 던져 놓는다. 그 때 ‘나’는 신문에 실린 천진한 얼굴의 돌섬 한 쌍 사진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한다. ‘일본 사람들은 우리 독도가 아주 작고 귀여워서 슬쩍하고 싶어하는구나.’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며 여전히 독도를 노리고 있다. 초등학교ㆍ중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고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국경선을 그었다. 심지어 한국 정부가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교과서에 억지 주장을 기술하기도 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독도에 대해 확실히 알아야 한다. 일본의 침략 야욕에 맞서 아무도 넘보지 못하게 독도를 잘 지켜야 할 것이다. 
 〈신현배 / 아동문학가·시인〉


◆ 김용희(1956-  )
· 1982년 《아동문학평론》에 아동문학평론이 천료되어 평론 활동을 시작했으며, ‘쪽배’ 동인으로 동시조를 쓰고 있음.
· 동시조집 <실눈을 살짝 뜨고>, <김용희 동시선집>, 아동문학평론집 <동심의 숲에서 길 찾기>, <디지털 시대의 아동문학> 등 펴냄.
·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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