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4-H본부(회장 김철호)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에서 학생4-H회원, 지도교사,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5회 인천광역시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한 이번 경진대회 주요 내용으로는 단체예능특기과제발표, 훌륭한 리더에 관한 퍼블릭스피치, 학교4-H회 활동성과 발표, 생활원예 경진 및 전통놀이 경진 등이 있었다.
또한 올해 사회적 이슈가 됐던 구의역 스크린 사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과 떡메치기, 전통 차 시음회 등의 체험이 진행돼 현대사회와 농업을 폭넓게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라나는 미래의 역군인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현실을 알리고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이상적인 청소년 상을 제시하기 위해 학교4-H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도시 청소년들이 농심을 함양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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