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1 격주간 제840호>
취재낙수

○… “학생회원들의 발표 자세와 내용 그리고 짜임새 등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한국4-H회관에서 펼쳐진 제10회 전국 학생4-H과제발표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지도자가 한 말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각 경진의 참가자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격차가 좁아짐을 느낀다고. 때문에 심사하기 힘들어졌지만 학생회원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참으로 대견스럽단다.
올해 경진종목으로는 ‘훌륭한 리더’를 주제로 하는 퍼블릭스피치와 개인 및 공동과제를 시연하고 작품 전시 및 발표를 하는 창의적프로젝트 발표가 있었다. 또한 학교4-H회의 자원봉사학습활동에 대해 발표하는 자원봉사 성과발표와 그린프로그램의 운영, 개선점 등을 발표하는 그린프로그램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학생회원들은 예년과 다른, 이 시대가 요구하고 갖춰야 할 역량에 맞는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경진에 참여했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회의 질적 향상을 가져왔다. 또한 경진 내용으로 우리 4-H가 앞으로 학생회원들을 지도·양성할 방향도 엿보여 줬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4-H과제발표대회는 경쟁이 아니라 전국 학교4-H회의 활동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한 걸음 더 발전하는 토대를 마려하기 위한 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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