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위한 성공모델 마련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2017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대상자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사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현재 영농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신기술, ICT활용, 벤처·창업, 가공, 체험 관광 등 창의적 아이디어 접목 및 다양한 기술요인 투입으로 청년농업인의 성공 모델 마련 등 젊은 농업후계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의 공모는 만 18~39세의 1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이뤄졌으며, 23명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발표 심사에 11명이 참가했다.
이 사업은 40세 미만 젊은 농부들을 영농현장에 새롭게 유입하여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하며, 도 단위 공모를 통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7년 사업대상자 사전 선발을 위한 준비단계다.
올해부터 시작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시범사업은 1개소 당 4600만원을 지원하며, 전문가 현장컨설팅 등 7개소에 총 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정만수 지원기획과장은 “잡곡, 표고버섯, 천년초, 산채 작목을 활용하여 창업·가공 및 체험시설 기반 구축과 신기술 접목 농산물 가공 상품화 등 다양한 사업 지원으로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박병석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공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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