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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5 격주간 제83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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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H교육 이론·실무 겸비한 4-H교수요원 배출 |
제1회 4-H교수요원과정 특별연수, 전문지도자 21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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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4-H교수요원과정 특별연수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한국4-H회관 5층 대강당에서 실시돼 21명의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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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이념 및 활동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교수요원이 배출돼 지역에서 실시되는 4-H교육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한국4-H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1회 4-H교수요원과정 특별연수를 실시해 21명의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에는 10년 이상의 경력과 초급·중급·상급과정 교육 이수 등의 자격을 갖춘 지도자가 참석했다.
교육 첫날인 2일에 열린 개회식에서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은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4-H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에 참석해 준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4-H운동이 과거 지역중심에서 이제 글로벌운동으로 발전하여 전개되고 있는 만큼 4-H이념을 갖춘 글로벌리더를 배출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백수근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장은 “4-H교육연수가 매년 단계적으로 알차게 실시되어 4-H회원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어야 된다.”면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4-H교수요원이 배출되는 만큼 4-H지도교사가 퇴직한 후에도 지역에서 4-H지도자로서 계속 4-H에 참여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H지도교안 작성 및 발표 등 4-H활동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개발을 위한 이론과 실제적 실습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교과목은 ‘4-H운동의 이해’, ‘4-H활동법규와 조직체계’, ‘4-H클럽 회의생활’, ‘4-H교육방법’, ‘4-H과제활동의 이론과 실제’, ‘4-H회 조직운영실무’ 등 6개로 구성됐다.
교육은 한국4-H본부 조두현 사무부총장, 이은영 조직활동부장, 김병호 교육연구부장, 오상록 교육연구팀장 등 전임지도자와 구명숙 부산 대저중·고등학교장이 진행했다. 이와 함께 특강으로 ‘4-H교육철학과 농심’(김준기 전 한국4-H본부회장), ‘인의예지로 배우는 공부 방법’(이도환 아동문학평론가)과 4-H활동 현장연구대회 발표도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 ‘4-H교수요원 자격증’을 받은 수료자는 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교육에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자원지도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수요원과정은 정예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필요시 5년마다 1회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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