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1 격주간 제834호>
[4-H국제교류캠프 개최] 8개국 4-H청소년·초청가정 어울려 소중한 추억 만들어
올해 4-H국제교환(IFYE) 초청훈련에 참가한 훈련생들과 S4-H 교류 청소년 그리고 국내 초청가정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함께 어울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 영월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4-H국제교류캠프를 개최했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 영월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4-H국제교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올해 4-H국제교환(IFYE) 초청훈련에 참가한 훈련생들과 S4-H 교류 청소년 8개국 29명, 국내 초청가정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함께 어울려 우정을 나누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다.
지난 25일 오후 4시에 가진 개회식에는 박선규 영월군수와 엄태열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빈과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이문환 강원도4-H본부 회장, 신길하 영월군4-H본부 회장, 고승연 강원도4-H연합회장, 유재준 영월군4-H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 및 축하해 주었다.
참가자들은 첫날 개회식에 이어 각 나라를 소개하고 친교를 나누면서 국가 간의 장벽을 허물고 사랑과 우정을 나누었다.
둘째 날에는 영월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영월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 친환경농업 및 농업기술 현장을 살펴봤다. 또 농기계사업장을 방문해 농기계 임대 등을 비롯한 영농지원 시스템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또 고씨동굴, 한반도 지형 등 아름다운 영월의 자연경관을 돌아봤으며,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와 단종의 묘인 장릉을 방문해 한국의 애절한 역사에 대해 공감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국제교환 초청훈련은 대만, 태국, 필리핀, 핀란드, 스위스, 캄보디아, 인도네사아, 미국 등 8개국에서 초청가정에 입주해 가정의 일원으로서 생활하며 우리 생활 및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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