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5 격주간 제652호>
時가 있는 풍경
자연은 우리에게 살아가는 이치를 가르쳐준다. 민들레 옆에는 질경이가, 그 옆에는 개망초가, 또 그 옆에는 메꽃이 엉덩이 디밀고, 발 디밀고, 손 붙들고 산다. 그 모습을 보면서 시인은 ‘좁아도/부대껴도/한 식구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동심으로 읽어내고 있다. 풀 마을을 보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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