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어르신들의 100세 무병장수 기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4일 전남 장흥군 장흥군민회관에서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했다.〈사진〉
aT의 장수사진 촬영 봉사는 2014년부터 사진촬영에 재능이 있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으며, 올해부터는 장수사진 촬영 기회가 다소 부족한 농어촌 지역 벽지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과 액자 증정, 그리고 식사 대접 등의 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충도와 곡성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인 이번 촬영은 장흥군민회관 강당 단상에 차린 간이 스튜디오에서 약 40명의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농어촌 재가 장애인에게 의료봉사, 미용봉사, 음식봉사, 위생봉사와 같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함께 제공됐다.
이은석 aT 경영지원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어르신들이 앞으로 더욱 폭넓은 복지 혜택을 받는데 aT도 힘을 거들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희망하는 뜻에서 추진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가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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