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고추 생산 위한 심포지엄 열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충북 고추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14일 ‘명품 고추 생산기술’이라는 주제로 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고추연구회원과 충북고추산학협력단에서 활동하는 고추 재배농가, 또한 고추담당 연구 및 지도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선세 도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 고추는 과피가 두껍고 색깔과 맛이 좋다.”며, 소비자로 하여금‘고추하면 충북, 충북하면 고추’가 떠오를 수 있도록 명품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의 주요내용을 보면 제1주제로 ‘고추재배, 바이러스 방제’로 정하고 충북대학교 김흥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조기학 농촌지도사와 도기술원 대추연구소 환경이용팀 이경희 팀장이 재배와 병해충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제2주제는 ‘고추 병해충방제’로 도기술원 기술보급과의 임헌배 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도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병리곤충팀의 안기수 팀장과 충북대학교 김흥태 교수가 각각 고추 해충방제, 고추 병해방제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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