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4-H연합회장을 역임한 이종민 지도자가 충남 계룡고4-H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지도자는 지난 4월 20·21일에 열린 4-H지도자 워크숍에서 계룡고4-H회를 방문했을 때 4-H회원들의 활동상을 살펴보고 장학금 기탁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지도자는 “4-H이념은 시대를 뛰어넘어 청소년시절 가슴에 새겨야 될 정신”이라면서, “학생4-H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요즘 청소년들이 학업에 쫓겨 정서가 메마르고 강퍅해져가는 모습을 보면 무척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고, “4-H활동은 청소년의 인성을 함양하는 실질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널리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도자는 경기도4-H후원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청년4-H회원들과 캄보디아봉사활동에도 참여해 4-H정신을 후배 및 해외에 전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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